이 책은 공공부문의 전략적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쓰여졌다.
저자는 성과와 결과를 내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 성과관리의 관점에서 4가지 조건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른바 블루정부(Blue Government)의 개념을 주창한다. 즉, 4가지 요소를 BLUE라는 단어의 이니셜을 이용해서 기초가 튼튼한 조직(Basics), 연계가 튼튼한 조직(Linkage), 사회와 조화가 잘 되는 조직(Unity), 평형이 잘 유지되는 조직(Equilibrium)으로 구분하고 정부조직은 이 부분을 중심으로 성과관리와 평가를 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잘 지켜지는지를 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감시해야 하고 국회가 정부를 견제할 때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총 8개의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8개의 프롤로그들은 BLUE Government를 주창하게 된 필자의 생각의 배경을 담고 있다.
제1편에서는 기존의 행정학이 던진 딜레마적 과제인 ‘public’과 ‘administration’의 양립할 수 없는 가치의 충돌을 넘어서 이 두 개의 가치가 왜 함께 공존하지 않으면 안 되고 왜 서로 인과적으로 연계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지를 밝힌다. 제2편에서는 전략적 성과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기본적인 개념, 잘못 이해되어 잘못 적용되고 있는 부분들을 밝힌다. 제3편에서는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블루정부(Blue Government)의 4가지 요소의 의미와 주요 내용들을 각각 상세히 설명하고 국내외 민간과 공공부문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개의 에필로그를 통해 Blue Government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Blue Government가 가져다 줄 미래사회의 모습을 제시한다.
프롤로그(Ⅰ~Ⅷ)
제1편 세계 경제, 정치의 변화를 통해 본 정부 역할의 변천사
Chapter 01 민주성과 효율성의 가치
Chapter 02 행정학 발달사로 부터의 교훈
제2편 공공부문의 전략적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
Chapter 01 전략과 전술에 대한 이해
Chapter 02 공공부문 성과에 대한 정의
Chapter 03 성과관리모델들이 보여주는 공통철학과 방향
제3편 BLUE Government
Chapter 01 BASICS(변해서는 안 될 것들에 대한 이야기)
Chapter 02 LINKAGES(지표 / 조직 간 연계와 위험 / 결과 간 연계에 관한 이야기)
Chapter 03 UNITY(사회 속에서의 정부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
Chapter 04 EQUILIBRIUM(정치와 행정, 그리고 국민에 대한 이야기)
에필로그(Ⅰ~Ⅱ)
이 석 환
국민대 행정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립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성과관리 및 생산성 분야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Springfield) 행정학과 조교수,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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