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 투자에 대비한 영어 용어 해설의 결정판 출간!
최신 영미 금융 ․ 투자 용어를 정확하게 해설하고 풍부한 활용예문으로 풀어간 영어사전
금융과 투자의 구젲화는 머물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자유화 ․ 다양화 ․ IT화에 힘입어 많은 새로운 용어가 생겨나고 거래수단도 일진월보(日進月步)로 발전하고 있다. 그 결과 금융과 투자의 분야에서 영어용어는 팽대하여 일반 영어사전에는 아직 들어가 있지 아니한 전문용어의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일간신문의 경제면에서 매일 게재되고 있는 주식, 증권 옵션 등에 관한 기사는 전문가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영어가 해설과 함께 지면을 덮고 있으며, 금융과 투자의 기본영역인 경제는 물론이고, 보험, 무역, 해상, 연금, 경영, 법률 등 주변영역과의 연관성 이해도 필요할 때가 많아졌다.
이 금융 ․ 투자영어사전은 이러한 인식 아래에서, 금융업계 및 투자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일반기업체에서 금융 ․ 투자의 관련 업무를 보는 분,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장래 이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구성해 보았다. 글로벌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금융 ․ 투자거래의 방향타는 바야흐로 미국의 월가를 향하고 있으므로, 자연히 월가중심의 용어를 중심으로 하였다. 그리고 1999년 유럽통화동맹의 출범과 더불어 등장한 금융 ․ 투자분야에의 유로화의 도입은 유로화금융과 투자에의 이해를 절실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영국의 롬바르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를 중심으로 한 용어도 채용하였다. 특히 보험과 관련해서는 보험의 왕국 로이드(Lloyd's)에 관한 언급은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편자는 이 사전에서 표제어 6,450여 개, 파생어 5,700여 개 용어의 원문을 실어 이를 해설하고 번역을 달았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용례(用例)를 많이 수록하였다.
금융과 투자에 관한 지식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대학 강단에서 40여 년 전부터 이에 관한 논문을 지도하면서 조금씩 쌓은 지식과 관심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의 자문과 조언을 들으면서 정성으로 부족함을 메워간다는 자세로 이 사전을 편찬하였다. 더욱 분발하여 알찬 내용으로 판을 거듭할 것이다.
임홍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법학박사(서울대학교)
독일 Bonn대학 국제사법 ․ 비교법연구소에서 2년간 상법연구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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