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의견본신청 교수/강사자료
회원가입

사례로 배우는 일본유통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판수 사례로 배우는
저자 김현철·최상철(공저)
ISBN 89-18-12323-X
발행일 2006-07-30
페이지수 326면 / 신A5판(양장)
정가 17,000원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해외를 벤치마킹할 때 '이론은 미국에서 배우고 실무는 일본에서 배운다'라는 말이 있다. 경영학이나 마케팅 등은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또 발전해 왔기 때문에 미국 것을 많이 참조하지만 실제의 기업경영이나 유통에 관한 것은 일본의 것이 더 많이 참고가 된다는 뜻이다.  특히 유통의 면에서는 이 말이 더욱 타당성을 가지는데, 이는 삼성전자나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국내 유통 채널을 관리하는데 있어 고민거리가 생기면 마쓰시타 전기의 경험을 참조로 하면 금방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이에와 같은 일본판 할인점이 가전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였을 때 마쓰시타 전기가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그리고 하이마트와 같은 가전제품 양판점이 일본에 등장하였을 때 마쓰시타 전기가 어떻게 대응하였는지를 참고로 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롯데백화점이나 이마트와 같은 소매기업의 미래도 일본을 둘러보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소매업태들이 생겨났을 때 일본의 백화점이 어떻게 변신했는지를 알아보면 롯데백화점의 향후 전략이 보이고 일본의 할인점들이 어떠한 성장과정을 밟아 왔는지를 보면 이마트의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려는 경영자들이 빈번히 일본을 방문하고 그 결과 동경 구상이니 하카타 구상이니 하는 말들이 신문지상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실무책임자들도 일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신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기법, 채널관리전략 등에 대하여 많은 힌트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본을 벤치마킹할 때 잘 못 접근하는 경우도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토요타의 예이다. 토요타는 토요타식 생산방식이 한국에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토요타의 최고의 강점은 약 5천 점포의 딜러로 구성되는 최강의 판매부대의 존재이다.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술의 닛산, 판매의 토요타"라고 불려져 왔다. 기술은 닛산자동차가 뛰어나지만 판매력은 토요타가 한 수 위라는 것이다. 사실 판매력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JIT로 대표되는 토요타식 생산방식이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다. 이러한 사실들이 한국에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아 일본에서 공부한 편저자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이에 편저자들은 우리에게 잘 못 알려져 있거나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일본 기업들의 사례를 묶어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의 사례 선정과 기술에 있어서는 이하와 같은 점을 특히 고려하였다. 먼저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의 사례를 선정하였다는 점이다. 토요타나 마쓰시타 전기, 미쓰코시, 세븐일레븐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의 사례를 선정하였다. 이러다 보니 몇몇 사례는 일본의 학자들이 개발해 놓은 사례를 우선 직접 번역하여 소개하였지만 일부 사례는 일본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례로 개발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편저자들은 일부 사례를 별도로 선정하고 직접 개발하여 이 책에 싣게 되었다.
  두 번째는 유통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다. 일본 기업들의 일반적인 사례는 한국에도 일부 소개되기도 하였지만 유통에 초점을 두고 소개된 사례는 별로 없다. 편저자들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유통을 연구해왔다. 특히 한 사람은 동경에서 또 한 사람은 관서에서 유통을 연구해 왔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그것도 균형 잡힌 지식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책에서는 제조기업의 유통채널전략과 소매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 출판된 유통관련의 서적을 보면 제조기업의 유통과 소매기업의 유통이 혼재 되어 있어 많은 혼란을 독자에게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책에서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양자의 전략을 각각 분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넷째, 각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서 각 기업의 역사적 시행착오의 교훈과 전략적 함의라는 측면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기술하였다. 개별 기업을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이라면 그 기업의 홈페이지를 찾아보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기업이 시사점을 얻기 위해서는 좀더 깊이 있는 내용이 요구된다. 다섯째, 각 사례는 위에서 밝힌 것처럼 유통이라는 측면에서 서로 관련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각 장이 독립적으로 완결하도록 기술하였다. 이 때문에 바쁜 독자들은 우선적으로 관심 있는 장만을 발취하여 읽어도 되고 읽는 순서를 바꾸어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총 론 일본 유통시스템의 진화 메커니즘

제1부 일본 제조기업의 유통
제1장 공존공영주의에 기반한 마쓰시타 전기의 유통계열화
제2장 시세이도의 채널개혁과 고객센터
제3장 강력한 판매력을 무기로 생산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토요타 자동차
제4장 카오의 판매회사 전개와 영업시스템 개혁
제5장 아지노모토의 채널전략과 거래제도의 혁신
제6장 패션기업 월드의 거래제도 개혁

제2부 일본 소매기업의 유통
제1장 미쓰코시와 주요 일본 백화점의 전략
제2장 종합수퍼 다이에의 혁신과 좌절
제3장 세븐일레븐 재팬의 초고속 성장의 비밀
제4장 신사복 전문점 아오야마 상사의 약진
제5장 패스트 리테일링사의 유니크로 혁명
제6장 아스쿠르의 다이렉트 판매혁신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김현철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직하고 있다. 일본의 케이오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하기 전까지는 일본 츠쿠바 대학교에 재직하였다.
일본어 저서로는 “일본적 마케팅의 재구축”과 “편의점 업태의 혁신” 등이 있으며 한글 저서로는 “일본기업 일본마케팅” 등이 있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는 신일본제철과 JR, JA, 닛산 자동차, 후지 제록스, 캐논, 카오, 기분, 월드, 바이엘 재팬 등의 마케팅 교육 및 자문 등을 담당하였고,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T, 현대자동차 등을 자문하였다.

최상철 교수는
현재 일본 유통과학대학 상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일본의 코베대학 경영학연구과에서 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의 산업연구원(KIET)과 일본의 카가와대학에 재직하였다.
일본어 저서로는 공저인 “일본의 유통 100년”, ”인터넷사회의 마케팅” 등이 있으며, 영문 저서로는 공편저인 “The Internationalization of Retailing in Asia” 등이 있다.
일본가전유통 적정화 연구회의 부위원장, NHK의 21세기 비즈니스 교실, 일본사회생산성본부 등의 강사를 역임했다. 한국유통기업 및 관련단체에의 교육 및 자문도 행하고 있다.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상단으로
  •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오시는길
  • 회사명 : 법문사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29 (문발동)
  • 대표자 : 배효선 전화 : 031-955-6500
  • 사업자등록번호 : 105-99-21885 통신판매업신고 : 2012-경기파주-3606
  • 개인정보관리책임 : 배효선
고객센터
  • 031-955-6500
  • bms@bobmunsa.co.kr
  • 평일 : 09:00 ~ 17:00점심 : 12:00 ~ 13:00
  •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 Copyright©1952-2024 법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