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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론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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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희(저)
ISBN 89-18-00044-8
발행일 2005-06-15
페이지수 446면 / 신A5판
정가 23,000원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데에는 몇 가지의 동기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무엇보다 정의(正義)에 관심을 갖고 정의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학생이나 시민들에게 길잡 이가 될 수 있는 책, 즉 정의에 관한 입문서를 마련해 주고자 한 데에 있다. 서점에 가 보아도, 정의에 관한 높은 수준의 전문서적들은 찾아볼 수 있지만, 일반인 들이 전체적인 시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설서는 별로 나와 있지 않다. 우리 사 회에 있어 정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관점에서도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정의에 관한 고답적인 철학서적보다 정의의 문제를 어렵지 않게 접근하여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안내서이다. 정의는-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하여 온-법학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갖는 문제이다. 말 할 것도 없이 정의는 법의 목적 및 이념이며, 법에서 정의를 제외한다면 법의 의미 자 체가 상실된다. 하지만 일반 법률학에서는 단지 정의를 말하거나 따질 뿐이지, 막상 정의란 것이 과 연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 정의에 관한 보다 깊은 접근은 주 로 법철학에서 하고 있다. 그러나 법철학에서 논의되는 정의는 불가피하게 법적 영역 에만 집중하고, 또한 일반 법학도에게는 역시 어려운 철학적 차원으로만 다루어져 왔 다는 느낌을 저자는 평소 가져왔다. 정의가 반드시 그렇게 다루어져야만 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오로지 철학론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정의의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의는 모든 학문이 학제적(學際的)으로 논의해야 할 주제이기도 하다. 법학도도 단지 법적 시각에서만 정의의 문제를 규명하려는 것은 이를 너무 편협하게 인식하는 것이 된다. 다른 학문에서나 사회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정의의 문제도 마땅 히 함께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로 하여금-자신의 전공영역을 다소 넘 어선-이 문제에 감히 덤벼들게 한 것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이었다.머리말viv머리말 저자는 현재 교수로 재직하고 있지만, 그동안 순수한 학자로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사회문제에도 많은 참여를 하여 왔다. 그리고 이는 강단에 서면서 시작된 것이 아니 고, 대학시절 학생운동에 동참하면서부터 지속되어 온 것이었다. 돌이켜 보면, 저자로 하여금 사회문제에 뛰어들게 한 가장 큰 이유와 명분은 정의였 다. 우리 사회에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열정이 현실참여로 나아가게 만들었던 것 이다. 하지만 저자가 사회정의를 위해 과연 순수하고 성실하게 또한 용기 있게 행동하 고 실천에 임하여 왔는지에 대해서는 깊은 반성과 자괴감을 금치 못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크게 신장되었다. 그러나 그에 병행하여 우리 사회 가 과연 보다 정의로운 사회로 되어가고 있는지, 사람들이 더 정의로운 인간으로 성숙 해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큰 회의감(懷疑感)을 떨치기 어렵다. 이는 비단 저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를 보다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 수 있을까,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을 좀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한 것이 저자의 가장 큰 집필동기였다. 이 책이 우리의 정의문제를 생각하는 데에 기초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면 더 이 상 바랄 바가 없겠다. 한편 이 책이 갖고 있을 부족한 점들에 대해서는 지적과 비판 을 겸허히 받고자 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정의가 무엇인지, 제2부는 정의를 어떻 게 실천해야 하는지, 제3부는 정의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다루고 있다. 정의 에 대한 논의는 제1부의 인식론과 제2부의 실천론으로서 일단 완료된다. 제3부는 고대 에서부터 현대까지 전개되어 온 중요한 사상가들의 정의론을 약술(略述)하고 있다. 이 는 앞의 논의와는 구별되며, 부록과 같은 성격을 갖는다. 정의의 문제를-접근방식을 바꾸어-주요 사상가들의 이론이나 주장들을 통해서 먼저 파 악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것은 앞에서의 논의를 이해하거나 이들 문제를 생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순서상 제3부를 먼저 읽거나 제1부 다음에 읽는 것 도 무방하며,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2005년 5월 저자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제1부 정의란 무엇인가 


제2부 정의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제3부 정의론의 역사적 전개 

서문/특징
목차/구성
저자/역자/약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노동법) 독일 보쿰대학 수학 일본 노동연구기구 객원연구원 미국 코넬대학 객원연구교수 현, 인하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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