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 국제정치학」을 펴낸지 5년이 지났다. 「객관식 국제정치학」은 단권화를 위해 만든 책이라서 이론설명과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한께번에 담아두었다. 이 책의 단권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그동안 외무영사직 객관식 시험에서 국제정치학의 지문들이 어려워지고 난이도가 높아진 부분들이 있다. 시사 문제에서의 변화도 있어왔다. 또한 기출문제도 5번이나 출제되었으니 100문제나 새로운 문제가 나왔다.
  이런 변화를 담아야 할 필요와 함께 「객관식 국제정치학 Ⅱ : OX」 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었다. 객관식 시험의 특성상 각각의 지문이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하여 실제 시험 전에 미리 연습을 할 필요이다. 외무영사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국제정치학은 시험자체를 볼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게 할만한 어려운 과목이다. 공부할 범위가 넓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제정치학 과목을 걱정하면서도 공부하기는 꺼리게도 된다. 게다가 가끔 듣도 보도 못한 이슈가 시사 문제로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고득점을 목표로 세우기도 어렵다.
  이 책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 외무영사직 수험생들에게 국제정치학 수험을 마무리하며 고득점을 위한 등불이 되기 위해 만들었다. 그간의 기출문제와 함께 지문화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교재들을 소개하고 그 책의 지문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니 「객관식 국제정치학」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좀 더 난이도 높은 주제들과 책들을 접하기 위해서 이 책을 활용하기를 바란다.
  「객관식 국제정치학 Ⅱ : OX」는 지문을 OX형태로 만들어서 객관식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 기출문제를 제외하고는 두 권의 책이 상호 보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최대한 중복을 피하고자 하였다. 모든 수험은 선택과 집중이다. 이 책 역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국내에 나온 수많은 교과서들을 모두 소개하기보다 중요한 교과서들을 소개함으로써 시간 투자 대비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20문제를 푸는 수험생에게 너무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처음 보는 지문이 시험장에서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였다.
  모쪼록 이 책이 수험생들의 국제정치학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시험기간을 단축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제1장 ¦ 기출문제
제1절 ¦ 이론편
제2절 ¦ 안보이슈
제3절 ¦ 정치 · 경제
제4절 ¦ 국제기구와 외교
제5절 ¦ 외교사

제2장 ¦ 교과서 보충 :「변환의 세계정치」
제1절 ¦ 방법론과 기초 개념과 패러다임
제2절 ¦ 기본 개념들
제3절 ¦ 국제정치 사상가들
제4절 ¦ 현실주의 국제정치이론들
제5절 ¦ 자유주의 이론들
제6절 ¦ 대안이론들
제7절 ¦ 안보 관련 이론들
제8절 ¦ 정치 · 경제이론
제9절 ¦ 기타 이슈들 : 탈근대 주제들

제3장 ¦ 교과서 보충 :「왈츠 이후」

제4장 ¦ 교과서 보충 :「20세기의 유산 21세기의 진로」

제5장 ¦ 교과서 보충 :「세계외교사」
제1절 ¦ 비엔나체제 시기
제2절 ¦ 비엔나체제의 와해
제3절 ¦ 동방문제
제4절 ¦ 동양외교사
제5절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제6장 ¦ 시사 주제들
제1회 ¦ 시사 이슈 모의고사
제2회 ¦ 시사 이슈 모의고사

신희섭
고려대학교(학사), 동대학원 졸업(석사)
고려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안보전공)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고려대학교 강사
단국대학교 강사
한국지정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단기 강사(외무영사직 국제정치학 전임)
베리타스법학원 강사(국립외교원 국제정치학 전임/5급
공채 정치학 전임)
한국정치학회 정회원
한국국제정치학회 정회원
안암정치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