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회고해 보면 자급자족의 원시사회로부터 교환 및 화폐경제로 특징지어지는 현대사회에 이르는 동안 그 물적 생산력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주의력 있게 살펴보면 물적 생산력의 발전수준에 관계없이 어느 사회에서든지 경제문제가 존재해 왔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원시사회나 고대사회와 같이 물질적 빈곤사회에 있어서는 생존, 기아 등의 경제적 문제가 전체사회를 지매했지만, 현대와 같은 물질적 풍요사회에서는 전체적 빈곤을 탈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 분배문제,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가 전체 및 상대적 계층에게 여전히 심각한 경제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즉 물질적 빈곤이나 풍요에 관계없이 어느 사회나 해결해야 할 경제문제가 존재하고 있는 바, 이러한 경제문제들은 인류의 행복을 증신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져야만 하는 것이었다.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경제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각각의 사회의 위대한 경제학자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사상을 인류에게 다져다 준 하나의 큰 유산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조지소울에의해 쓰여진 『뒤대한 경제학자들의 경제사상』에서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맬더스, 아퀴나스, 밀, 아담스미스, 칼맑스, 존메이너드케인즈에 이르는 당대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숨가쁜 호흡을 통해 그들 사회가 안고 있었던 경제문제와 이를 해결코자 하는 그들의 경제사상을 엿볼 수 있다. 

1. 경제학이란 무언인가 (What Economics is)
2. 상인으로서의 국가 (The Nation as Merchant)
3. 고전학파 경제학자들 (The Classical Economists)
4. 초기 사회주의자들; 칼 맑스 (The Early Socialists; Karl Marx)
5. 기타 경제적 프로테스탄트들 (Other Economic Protetants)
6. 주류 - 고전학파의 부활 (The Main Current - Classicalism Reworked)
7. 케인즈 혁명 (The Revolution of Tohn Maynard Keynes)
8. 제도학파 - 베블렌, 커먼스 그리고 밋첼
 (The Institutionalists - Veblen, Commons, and Mitchell)
9. 경제사상의 이용 (The Use of Economic Ideas) 

심 경 섭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학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학위 그리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자의 전공분야는 화폐금융론, 국제금융론이며, 국제무역이론과 경제발전론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원론)(2001), 『통화경제의 이론과 정책)(2002), (화폐와 금융: 이론과 정책)(2003), (경제학입문)(2004), (국제금융론)(2004), (화폐금융론)(2004), (금융시장의 이해)(2005), (새경제학원론)(2007) 등과 다수의 논문 등이 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서 재직중이며 경영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사법시험 출제 및 시험위원, 행정고등고시 출제 및 시험위원, 외무고등고시 출제 및 시험위원, 입법고등고시 출제 및 채점위원, 사무관 승진시험 출제 및 시험위원, 국회5급 승진시험 출제 및 채점위원, 7급공무원 시험출제 및 시험위원, 지방공무원시험 출제위원, 변리사시험 출제위원, 공인노무사시험 출제위원, 그리고 증권분석사 출제위원 및 채점위원을 역임하였다.

한 종 수
단국대학교에서 경제학학사학위,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와 경제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저자의 전공분야로서는 경제발전론, 노동경제학, 경제사상사 분야이다. 단국대학교 상경학부경제학전공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4-2006년 간 Utah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Utah에서 Visiting Scholar로 연구활동을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인력수급동향과 정책과제”(공동논문, 1992), “한국의 지가변동추이와 지가변동요인 분석”(1995), “한국의 소득분배구조”(1997), “우리나라의 참여 ․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방안”(공동논문, 1998), (경제발전론)(2003),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공동역서, 20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