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그 동안 외환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서나 이론서가 없어 애로를 겪었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금융기관 실무자, 각종 외환거래 관련 자문을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금융기관 실무자, 각종 외환거래 관련 자문을 하는 변호사 ․ 회계사 ․ 관세가 등 전문인들과 외국인투자관계 업무담당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 책에는 외국환거래법을 시험과목으로 하는 관세사, 재무위험관리사 등의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시간을 절약하고 합격 후에는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저자의 생각도 담았다. 이 책은 외환제도를 설명하면서 외환거래법령이 정하는 순서를 따르지 않고 실제 외환거래의 순서에 따라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즉 외환거래법령이 거래의 결과를 먼저 나열하고 있는데 반해, 이 책은 대외거래의 원인을 설명하고, 이어서 거래의 결과 발생하는 지급과 영수 등을 설명하여 외환거래를 실제거래의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환거래법령에 명문의규정이 없거나 규정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이 필요한 사항은 주석이나 박스를 이용하여 저자의 견해를 밝혔다. 

제1장 외환제도 개요
제2장 외국한 업무취급기관
제3장 외국환평형기금
제4장 거래의 원인
제5장 거래의 결과
제6장 사후관리 

저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91년도에 한국은행에 입행하였달다. 한국은행에서 기획국, 은행감독원, 금융시장국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국제국에 주로 근무하였다. 현재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심사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외환제도의 근간인 외국환 거래법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작업 실무위원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외환제도의 현황과 향후방향,” “자금통합관리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2004년에는 금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