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全訂版을 내면서 본 교재는 1984년 일본어 교재가 많지 않을 당시 몇 안되는 일본어 작문책으로 처음 출간되었다. 그 동안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오 랜 세월 언어와 사회가 변함에 따라 全訂版을 내야 할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뒤늦 게나마 21세기를 맞이하여 세계화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全訂版을 발 간하게 되었다. 본 교재는 제1편 문형 중심의 작문, 제2편 표현 중심의 작문, 제3편 화제 중심의 작 문, 제4편 편지 쓰는 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전면개정판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全訂의 要點 1. 제1편은 기본적인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全訂版에서는 각 항 목마다 기본적인 힌트를 첨가하여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작문할 수 있도 록 배려하였다. 조사의 종류, 형용사, 형용동사의 활용, 동사의 활용, 사역형, 수동 형, 공손한 표현 등 점차적으로 문법의 난이도를 높여 학습자들에게 단계적 학습이 가 능케 하였다. 2. 제2편은 중요한 부사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또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회 화 표현, 문장과 문장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한 접속 표현, 문말 표현 등도 함께 실 었다. 따라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장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제3편은 여러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꾸며져 있음과 동시에 장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외국어, 국제 외교, 정치, 여행, 자연재해, 사고, 독서, 경제, 산업, 노 동, 컴퓨터와 정보통신, 인생과 철학, 주거, 문화, 환경문제, 건강과 의학상식에 관 한 분야 등의 테마를 통해 좀더 폭넓은 어휘를 접하고 익힐 수 있게끔 하였다. 전문적 인 어휘와 함께 각 분야의 기본적인 상식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4. 제4편은 편지 쓰기이다. 편지는 특히 일본인들과의 인간관계의 맺음과 유지에 없어 서는 안 된다. 일본어를 배워 일본인들과 교류를 할 때, 편지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통신수단이다. 과학이 발달하여 전세계인들이 E-mail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하나, 매년의 연중행사와 안부의 물음, 소식의 전함에 있어 아직도 편지는 일본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 장에서는 사업상 편지나 개인적인 편지 양식, 엽서 및 그림엽서 쓰는 법, 봉투 쓰는 법 등을 자세히 기술하였 다. 2005년 2월 저자 씀 

제1편 문형중심의 작문
제2편 표현중심의 작문
제3편 화제중심의 작문 
제4편 편지 쓰는 법 

현,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학부 교수